혁신은 그램처럼! 2017년 ‘LG 그램’ 신제품 공개 현장

2017.01.13 꽃잔

LG전자의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은 2014년 첫 출시 이후 해마다 13.3인치, 14인치, 15.6인치로 화면을 키우면서 무게는 980g을 유지해 ‘울트라 슬림 노트북’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에 대비해 콤팩트한 사이즈와 놀랄 만한 가벼운 무게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2017년 새해 벽두인 1월, ‘LG 그램’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더욱 진화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2017년형 ‘LG 그램’ 시리즈는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에서 먼저 선보였는데요. 이 제품으로 ‘CES 혁신상’을 비롯해 유력 매체들이 선정하는 ‘CES 어워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또한 초경량 ‘LG 그램’은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4인치 노트북으로 월드 기네스북에 올랐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기네스북에 오른 14인치 초경량 ‘LG 그램’ 

LG전자는 지난 12일 오전 9시, LG트윈타워에서 ‘LG 그램 기네스 인증 & 미디어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2017년형 ‘LG그램’을 국내에서 처음 공개하는 자리였는데요. 출시 전부터 기네스북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는 14인치 초경량 ‘LG그램’을 직접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14인치 초경량 ‘LG 그램’의 무게는 기존 980g에서 무려 120g을 줄인 860g입니다. 지난해 출시한 ‘LG 그램 15’ 시리즈의 경우 1g이라도 더 줄이기 위해 제품 정보 표시 레이블을 스티커가 아닌 레이저 각인으로 대신했다고 했는데, 거기서 또 어떻게 120g이나 줄일 수 있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LG전자 개발진들의 숨은 노력 덕분이 아닐까 합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초경량 14인치 ‘LG 그램’의 기네스북 등재를 축하하는 인기 그룹 마마무의 공연도 있었는데요. 아침에 열린 간담회에 졸린 눈을 비비며 참석했던 많은 분들이 마마무의 깜짝 방문에 놀라워했습니다.

LG전자는 그램 14 노트북이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4인치 노트북으로 월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 IT BD 담당 장익환 상무(사진 가운데), PC개발실장 이성호 상무(오른쪽에서 두번째), HE마케팅FD 손대기 담당(왼쪽에서 두번째)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기네스 인증 수여식에서 걸그룹 마마무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 그램 기네스 인증

24시간 연속 사용, ‘LG 올데이 그램’의 특급 비결

LG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무게를 강조한 ‘초경량’ 그램과 더불어, 하루 종일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는 ‘올데이 그램’ 라인업도 공개했는데요. 빠른 화면으로 테스트한 영상으로 실제 24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음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배터리 소모가 많은 동영상 재생도 최대 17시간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올데이’라는 이름이 전혀 아깝지 않네요.

전시된 2017년형 LG 그램

특히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LG 올데이 그램’의 ‘장시간 사용 비결’도 공개했습니다. 비밀은 LG화학의 신소재를 적용한 배터리 안에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노트북 배터리는 에너지를 저장하는 부분과 에너지의 이동을 돕는 도전재로 이뤄집니다. ‘LG 올데이 그램’에는 효율이 더 높지만 부피는 적은 ‘탄소나노튜브’라는 신소재로 도전재를 만들어 넣었습니다. 도전재가 차지하는 공간을 줄이고, 에너지를 저장하는 부분을 더 넓힌 것인데요. 이것이 바로 다른 노트북과는 차원이 다른 사용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이외에도 강도 높은 신소재 사용, 크기를 키운 메가 쿨링 시스템 적용,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DDR 4듀얼 메모리 설계, 오디오 기술 분야에서 인정하는 DTS사의 헤드폰X(Headphone X) 사운드 구현 등 2017년형 ‘LG 그램’의 다양한 특징도 소개했습니다. 또한 다채로운 체험존을 운영해 그램의 주요 특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2017년형 ‘LG 그램’은 ‘혁신은 그램처럼’이라는 말이 그 어느 때보다 마음에 와닿을 정도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진화할 ‘LG 그램’은 항상 주목해야 할 제품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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