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6 현장에서 가장 인기를 끈 LG 신제품은?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 2016′!. 개막일인 1월 6일 오전 10시를 앞두고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 앞은 오픈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있었습니다. 특히 센트럴홀의 맨 앞에 자리잡은 LG전자 부스는 그 시작을 여는 곳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대단했습니다. LG전자가 2016년에 선보일 신제품들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바이어들과 참관객들로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LG 시그니처부터 스마트홈까지… 관람객을 매료시킨 LG 신제품
우리의 시선을 제일 먼저 사로잡은 건 전시장 입구에 ‘밤하늘의 별’을 주제로 전시한 올레드 TV 전시 공간. 곡면 올레드 스크린을 벽에 두르고 천장에 꽃처럼 펼쳐놓은 이 공간은 검은색 표현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올레드의 강점을 실감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밤하늘의 별부터 꽃, 바다에 이르는 수많은 이미지들이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TV 공개
다음으로 우리를 맞이하는 건 올레드TV와 슈퍼 울트라HD TV 등의 디스플레이였습니다. 최상의 디스플레이인 올레드는 물론, 최대 8K에 이르는 해상도의 슈퍼 울트라HD 화면의 압도적인 화질과 사운드로 생동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웹OS 기반 스마트 TV에 ‘웹OS 3.0’은 원하는 장면을 최대 5배까지 확대해주는 매직 줌(Magic Zoom) 기능과 스마트 디바이스와의 연결을 돕는 매직 모바일 커넥션 같은 신기술로 특유의 매력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65형부터 98형 8K 슈퍼 울트라HD TV까지 관람객들이 구름처럼 몰려 있었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달라도 공통의 DNA를 품은 만큼 올 한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녀석들이 될 듯했습니다.
초(超)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에 기술과 디자인의 매력 뽐내
그런가하면 CES 기조연설을 통해 그 모습을 드러낸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도 참관객들에 둘러 쌓였습니다. 냉동고 문 하단의 센서에 발을 가져다 대면 상단의 냉장실이 열리거나 매직스페이스를 톡톡~ 노크하면 안에 불이 켜져 내용물이 보이는 신개념의 UX가 더해진 시그니처 냉장고와 위아래에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한 트윈워시 세탁기는 원형 터치 디스플레이까지 더해 새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게 바로 LG 시그니처 올레드TV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압도적인 화질의 올레드 디스플레이와 함께 강화유리를 덧대 더 멋스럽게 마감된 베젤부와 작정하고 군더더기를 모두 없애버린 스탠드까지 외관 디자인부터 남다르다보니 그냥 지나치질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저 역시 한참을 바라보게 되더군요. 그동안 올레드 TV에만 적용했던 HDR 기술을 슈퍼 울트라HD TV에도 적용해 화면 전체의 명암 대비를 개선한 디스플레이와 하만카돈과 공동 개발한 스피커 등으로 감상의 즐거움은 물론 심미적인 매력까지 높였다는 게 이 녀석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프리미엄 모델인 V10과 새롭게 출시된 보급형 스마트폰 K 시리즈로 부스 한켠을 꾸미고 있었는데요, 역시 V10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캠코더 기능까지 강화된 카메라로 이것저것 찍어보거나 동영상 편집 등의 대해 흥미를 갖고 살펴보는 이들이 많았고, 보급형 제품들에도 적잖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밖에도 LG전자의 강점인 생활 가전 역시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부스에는 앞서 소개한 시그니처 냉장고, 시그니처 세탁기, 시그니처 공기청정기 뿐 아니라 코드제로 청소기, 트윈워시 세탁기, 스타일러 같은 신개념 가전들과 식기세척기와 전기오븐 등 프리미엄 주방패키지까지 생활 구석구석 녹아든 LG전자의 앞선 가전 기술을 살펴보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스마트홈 서비스로 가정 내 가전을 연결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이 몰린 곳은 아마도 LG전자의 스마트홈 비전과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코너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자그마한 센서인 스마트씽큐 센서와 센서를 관장하며 가정을 더 스마트하게 만들어 줄 스마트씽큐 허브(SmartThinQTM Hub)로 구성된 LG전자 스마트홈은 여러 파트너들과 점점 영역을 확대해 집안팎에서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집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진화해갈 것임을 알렸습니다. LG 부스 중 스마트홈 코너는 그야말로 콩나물시루였는데요, LG 스마트홈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해마다 CES는 전세계 글로벌 IT 기술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자, 새로운 1년을 위해 기업들이 준비한 결과물을 쏟아내는 자리입니다. ‘LG 시그니처’를 비롯해 앞선 영상 기술력과 가전 기술을 쏟아낸 만큼 LG전자 부스를 찾는 이들이 많았고 인터넷데이터 분석업체 버즈레이더(BuzzRadar)에서도 5일 하루동안 SNS에 ‘LG’가 가장 많이 언급되었다고 밝히는 등 현지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모쪼록 이런 관심이 올 한해동안 계속 이어져 삶을 더 스마트하게 바꾸려는 LG전자의 노력이 빛을 바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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