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생처럼 쉽게~ 추석 남은 음식의 맛있는 변신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 오곡이 익어가는 계절인 만큼 풍성한 먹거리 많이 준비하셨죠?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낸 후 주부들의 가장 큰 고민이 바로 남은 명절음식 처리인 것 같습니다.
차례를 지내고 난 뒤 전이나, 송편, 나물 등의 음식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매년 고민이 되는데요. 나물비빔밥이나 김치찌개 등과 같은 식상한 음식 대신 제법 근사하지만 따라하기 쉬운 요리를 준비해봤어요. 백선생처럼 쉽게~ 추석 남는 음식을 또 하나의 요리로 변신시키는 과정! 여러분들도 함께 살펴보세요.
[금별맘의 뷰티풀 키친] ⑩ 백선생처럼 쉽게~ 추석 남은 음식의 맛있는 변신
1. 색다른 나물밥전
차례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삼색나물이죠. 보통 시금치, 도라지, 고사리 세가지 나물을 준비하기도 하고, 이와 비슷한 색을 낼 수 있는 나물로 대체하기도 하는데요. 남는 삼색나물로 지겨운 비빔밥 대신 색다른 나물밥 전을 만들어 보세요.
※ 기호에 따라 다진 땅콩이나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를 뿌린다.
2. 달콤하게 즐기는 단호박송편조림
추석엔 온 가족이 둘러앉아 송편을 만들고 누가 누가 예쁘게 만들었는지 솜씨를 뽐내보기도 하는데요. 가족과 다 함께 만들어 먹을 때는 맛있지만 남으면 가장 골칫거리인 게 바로 송편인 것 같아요. 그래서 준비한 단호박송편조림은 근사하기도 하지만 몸에 좋은 단호박이 들어가 달콤하면서 담백한 맛까지 함께 느낄 수 있고 더 색다르게 송편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잡채의 화려한 변신! 잡채그라탕
차례상에는 올라가지 않지만 명절날이나 특별한 날 우리 식탁에 빠지지 않는 것이 잡채죠? 그런데 모든 음식이 그렇듯 잡채 역시 만들어서 바로 먹을 때가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냉장고에 보관하는 순간부터 당면이 딱딱해지고, 막 만들어 먹을 때와는 맛이 전혀 달라지는데요. 잡채의 근사한 변신 살펴보세요.
4. 푸짐한 모둠전 전골
나물처럼 차례상에 꼭 등장하는 메뉴가 바로 전이죠~ 적게는 3개에서 많게는 5개 이상! 생선전부터 두부전, 호박전, 동그랑땡, 꼬치전 등 종류도 무척 다양한데 전 역시 부쳐서 따끈할 때 먹어야 맛있지 오래 보관하면 맛이 떨어지고 손이 잘 안 가게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 김치찌개를 많이 만들어 먹는데 오늘은 더 간단하지만 근사한 메뉴를 소개해 드립니다.
1) 물 4컵(800ml)에 육수멸치 10마리, 건새우 5마리, 다시마 2조각, 디포리 1마리를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 끓어오르면 불을 줄여 15분 정도 끓여 멸치육수를 낸다. 그리고 국간장(1.5)을 넣어 밑간한다.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뚜껑은 열고 끓인다.)
2) 차례 지내고 남은 전을 종류별로 1접시 준비한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만나보세요!
LiVE LG 뉴스레터 구독하기LiVE LG의 모든 콘텐츠는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글과 이미지는 저작권과 초상권을 확인하셔야 합니다.운영정책 보기
관련 콘텐츠 리스트
-
-
-
-
슈케어·슈케이스의 화룡점정, 우리가 찍었어요
2023.04.21
인기 콘텐츠 리스트
-
LG전자, ‘지속가능한 주거생활’ 제시한다
2023.03.02
-
LG전자,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스탠바이미 Go’ 출시
2023.05.31
-
-
김용호의 시선으로 바라본 신비로운 창원과 LG스마트파크
2023.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