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LG

LG전자는 올해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대상(Best of the Best) 3개, 본상(Winner) 23개를 포함해 총 26개 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로써 가전업계 최다 수상, 국내 최고 실적을 거두며 디자인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레드닷 디자인’은 ‘iF 디자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입니다. 이 상은 세계 최대 규모로 매년 전 세계 60개국에서 개인과 기업이 11,000개가 넘는 작품을 출품하여 디자인 기량을 뽐내는 대회이죠. 올해는 전세계에서 모두 4,928개 작품이 출품했는데요, 그 중에서 디자인 품질, 소재 적합성, 혁신성, 환경에 대한 배려, 기능성, 사용편의성, 심미성, 안전성, 내구성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작을 결정합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올해 레드닷의 눈을 사로잡은 LG의 주요 제품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LG, 국내 기업 최다 ‘Best of the Best’ 수상기업이 되다

대상(Best of the Best)은 최고의 제품(카테고리별 1개)을 채택하여 수여하는 영예의 상입니다. LG전자에서는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코드제로 싸이킹, 77” 가변형 올레드 TV(77EG9900) 3개의 제품이 총 출품작의 상위 1.6%에 해당되는 대상(Best of the Best)를 받아 국내 최다 수상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냉장고 분야 1위,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31개의 출품 분야 중 “냉장고 디자인”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기존 오른쪽 문에만 있던 ‘매직스페이스’를 왼쪽 문에도 적용한 디자인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레드닷 심사위원단은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완벽한 구조의 혁신적인 제품이다”라며 “특히 사용자를 세심하게 배려한 ‘매직스페이스’는 매우 인상적이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최첨단 기술과 정교한 디자인의 조화, 코드제로 싸이킹

‘코드제로 싸이킹’은 본체가 사용자를 따라가는 세계 최초 ‘오토무빙’ 기술로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입니다. 조작부와 바퀴에 메탈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보인 제품이지요. 심사위원은 “청소기에 편의성이라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 제품으로 정교한 디자인 디테일이 제품의 내구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최적의 시야각, 최고의 편의성, 최상의 인테리어 77형 가변형 올레드 TV

‘77형 가변형 올레드 TV는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휠 수 있도록 리모컨으로 가능하며 TV를 보는 환경과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입니다. 심사위원단은 ”리모컨을 통한 각도 조절, 시청거리와 TV시야의 비율”이 고려된 사용 편의성과 “슬림하게 구현된 디자인으로 집안 환경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제품”라며 높게 평가하였습니다.

가전업계 최다 수상, 총 23개 Winner(본상) 수상

LG전자는 대상(Best of the Best)으로 선정된 3점의 제품 외에도 23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해 2015 가전업계 최다 수상을 기록했습니다.

  ｜4개의 곡률을 적용한 곡면 디자인 스마트폰 ‘G 플렉스2’

  ｜제품 두께 5mm대의 ‘아트슬림’ 디자인을 적용한 곡면 ‘울트라 올레드 TV(65EG9600)’

  ｜대용량 드럼세탁기 아래 별도 세탁이 가능한 소형 세탁기를 세계 최초로 결합한 ‘트윈 워시’ 세탁기

레드닷 어워드는 시상 후에도 연감 출판과 뮤지엄 및 온라인 전시 등을 통해 수상작을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레드닷 어워드 연감에는 해마다 수상작들의 디자인 특장점과 디자인 전문가의 평가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레드닷 어워드 연감(red dot design year book)

독일과 싱가포르에 위치한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는 수상작을 전시하거나 현대 디자인 분야의 걸출한 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대부분의 박물관이 “Please do not touch”라는 문구가 필수인 것과 달리 이곳에서는 수상작을 직접 만질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5년 수상작은 6월부터 레드닷 홈페이지 (www.red-dot.de)에 향후 1년간 심사위원들의 평가와 작품이 게시되고 박물관에도 전시됩니다. 수상작 디자이너들에게는 매년 6월에 전 세계 디자인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시상식에서 초대되어 무대에서 자신의 성과를 드러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는데요. 올해에도 LG전자 수상작 디자이너들이 직접 참석해 현장 뒷이야기를 LG전자 블로그에 소개할 계획이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