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처럼 산다, 상상이 이루어지는 영화 속 LG제품

2009.07.27 LG전자

요즘 휴대폰 뉴스를 핫 하게 달구는 것이 있으니, 바로 와치폰이다. 손목에 찬 채로 속닥이는 것만도 짜릿한데 영상통화까지 가능한 LG전자 3세대 와치폰이라니… 007 영화에 나오는 스파이도 부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비단 나 뿐일까. (시계였다가 터치하는 순간 영상통화폰으로 바뀌면서 비밀기지 보여주고 추가 미션도 받는, 이거 뭐 완전 멋지지 않아?^^)

SF 영화가 현실로, 3세대 터치 와치폰
와치폰 제품 사진 사실 이렇게 우리를 흥분시키는 와치폰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는 1940년에 개봉한 영화 <딕트레이시>가 큰 몫을 했다. 영화 속 주인공이 차고 나온 손목시계형 통신기기는 많은 사람에게 “저런 게 정말 있었으면 좋겠다~” 는 마음을 갖게 했고 실제로 70여 년이 지난 지금 더 세련되고 업그레이드 된 와치폰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상상력에서 출발한 만큼 영화는 때때로 와치폰처럼 혁신적인 제품의 아이디어를 제공해주는 미래형 카탈로그가 되곤 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트렌드를 먼저 보여주는 영상 화보의 역할에 더 충실한 편인데, 한 편의 영화를 빌어 새로운 제품들을 소개하고, 영화를 본 관객들이 ‘저 제품을 갖고 싶어!’라고 외치게 한다.
▶ 3세대 와치폰 (LG-GD910) 플리커 이미지 보기

아카데미 조연상에 버금갈, 대단한 영화에 자주 나오는 LG 휴대폰
샤인폰과 루머폰 제품 사진 특히, LG 휴대폰은 아카데미 조연상에 버금갈 정도로 대작 영화나 드라마 주요 장면에 등장한다. 가장 최근에 개봉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2>에서는 무려 4~5개의 LG 휴대폰이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거의 모든 화면에 등장하는데, 주인공인 샤이아 라보프가 사용하는 샤인폰을 비롯하여 메간 폭스의 메시징폰 루머(LG-LX260), 이 밖에 뷰(Vu, LG-CU920), 로터스(Lotus, LG-LX600), 엔비2(EnV2, LG-VX9100)까지, 휴대폰 찾는 재미가 꽤 쏠쏠하다. 게다가 쿼티 키패드 탈부착이 가능한 풀터치 메시징폰 ‘버사(LG-VX9600)’의 TV CF는 트랜스포머의 감독 마이클 베이가 직접 제작하기도 했다. (버사 폰이 캠코더와 노트북으로 변신하는 모습은 앞에 있는 옵티머스 프라임의 거대함 때문에 매우 귀엽다.)

LG뷰, 로터스, 버사폰, 모바일TV폰 제품 사진

▶ 마이클베이가 트랜스포머와 같은 컨셉으로 제작한 버사폰 CF

얼마 전 키아누 리브스가 어수룩한 외계인으로 등장한 영화 <지구가 멈추는 날>에도 LG의 L01A 제품이 깜짝 등장하고, 세계에서 가장 돈 많은 히어로로 등극한 영화 <아이언맨>에도 모바일 TV폰(VX9400)과 초콜릿 폴더폰이 등장한다.

미국 10대들의 또 하나의 로망, LG 휴대폰
할리우드 SF 영화에서만 LG 휴대폰을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뉴욕 상류층 10대들의 생활상을 담은 미드 <가십걸(Gossip Girl)>을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가쉽걸은 그야말로 LG 휴대폰 디스플레이 매장을 방불케 한다. 휴대폰 문자 메시지 하나로 모든 에피소드가 시작되고 완결되는 이 미드 속 쿼티폰은 대부분 LG 제품이다. 방영 이후 <보그>보다 강력한 10대들의 바이블이 되고 있다 보니, 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LG 휴대폰에 대한 관심도 끊이지 않는다고. 특히 이 드라마의 메인 캐릭터이자 최고의 맨하탄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 블레어의 휴대폰 엔비(EnV2)는 등장하자 마자 문의 전화가 폭주했다고 전해진다.

엔비, Choco3, Dara 휴대폰 제품 사진
외국 영화나 미드 속에서 감초처럼 보여지는 LG 제품들. 그런데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외화 속에 등장하는 우리 제품들을 발견하면, 반가움은 물론 가슴까지 훈훈해지는 것이… ^^ 앞으로도 영화관에서, 그리고 모니터에서 숨은 제품찾기는 계속 이어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