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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9]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신제품 미리 보기

2019-02-22 LG전자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19의 개막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현지시간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19에서는 1GB의 데이터를 10초 안에 받을 수 있는 5G 기술을 비롯해 우리 일상에 편의를 더해줄 다양한 IT 제품·기술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19

LG전자는 첫 5G 스마트폰 LG V50 ThinQ를 비롯해 4G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8 ThinQ를 동시에 공개합니다.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편의성을 갖춘 Q 시리즈와 K 시리즈 스마트폰도 함께 선보일 계획입니다.


5G 시대를 열다! LG V50 ThinQ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은 5G 스마트폰인 LG V50 ThinQ입니다. 이 제품은 퀄컴의 최신 AP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했는데요. 기존 대비 정보 처리 능력을 45% 이상 향상돼 5G 인터넷은 물론 고해상도 게임, 대용량 앱 등을 느려지거나 끊기지 않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LG V50 ThinQ

그리고 LG전자는 5G 시대에 맞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기 위해 탈부착형 보조 디바이스 `듀얼 디스플레이`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2개의 화면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면, 동영상이나 게임을 하면서도 검색, 채팅 등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어떤 종류의 새로운 UX를 제공할지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됩니다.

5G 시대의 스마트폰에는 오래 쓸 수 있는 배터리도 중요한 요소로 꼽히죠. LG V50 ThinQ는 LG V40 ThinQ 대비 20% 이상 커진 4,000mAh의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자가 더 오랫동안 5G의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게 설계했습니다. 한 차원 빠른 속도로 대용량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충실하게 반영했습니다.

LG V50 ThinQ 베이퍼 체임버

또 LG전자는 LG V50 ThinQ에 대용량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즐겨도 발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베이퍼 체임버’를 탑재했는데요. 베이퍼 체임버는 LG V40 ThinQ에 탑재된 히트 파이프의 2.7배에 달하고, 담겨 있는 물의 양은 2배 이상 많아 스마트폰 내부 온도 변화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5G의 빠른 속도를 더 오랫동안 발열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죠.


Z카메라와 스테레오 사운드 갖춘 멀티미디어폰! LG G8 ThinQ

LG전자는 LG V40 ThinQ의 펜타 카메라 등 새로운 스마트폰 카메라 경험을 꾸준히 선보여왔었죠. LG전자의 또 다른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LG G8 ThinQ에는 ‘Z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입니다.

Z카메라는 그 세부 사양이 아직 베일에 싸여있는데요. LG전자 권봉석 사장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보이지 않아도, 터치하지 않아도 인식할 수 있다”며 “터치하지 않아도 여러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고, 보안 기능도 강화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LG전자는 신제품 공개행사인 ‘LG PREMIERE(LG 프리미어)’ 초청장에서 터치 없이 화면을 움직이는 모습을 담기도 했죠.

동영상 원고

Goodbye Touch
MWC 2019 LG PREMIERE
SUNDAY, FEBRUARY 24, CCIB, BARCELONA
SAVE THE DATA

또 LG G8 ThinQ에서는 ToF(비행시간 거리측정, Time of Flight) 방식의 최첨단 3D 센서 기술을 만날 수 있습니다.

ToF 센서

ToF 센서는 피사체를 향해 보낸 광원이 반사돼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거리를 계산하는 기술인데요. 카메라와 결합하면 사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특히 이 기술은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을 구현하는 데 유리할 뿐만 아니라 아웃포커스 효과를 내는 데에도 편리합니다.

CSO(크리스탈 사운드 올레드, Crystal Sound OLED)

LG G8 ThinQ에는 ToF 센서 외에도 화면 자체에서 소리를 내는 혁신 사운드 기술인 ‘CSO(크리스탈 사운드 올레드, Crystal Sound OLED)도 탑재됐습니다. CSO는 올레드 패널을 스피커의 진동판처럼 활용하는 기술인데요. 별도 스피커 없이도 화면에서 직접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LG G8 ThinQ는 CSO와 제품 하단 스피커를 통해 2채널(ch)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해 입체적이면서도 균형 잡힌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최대 7.1 채널 고품격 음향을 만들어주는 입체 사운드 시스템(DTs:X)을 유선 이어폰뿐만 아니라 자체 스피커에도 확대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차별화된 편의성을 더하다! Q 〮K 시리즈

LG전자는 MWC 19에서 실속형 스마트폰인 LG Q60, LG K50, LG K40도 선보입니다. 사운드, 카메라, 디자인 등 프리미엄 제품에 적용된 기능들을 탑재해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왼쪽부터 LG Q60, LG K50, LG K40

l 왼쪽부터 LG Q60, LG K50, LG K40

특히 이 제품들에는 인공지능 기능도 포함됐는데요. AI 카메라는 사물을 자동으로 인식해 밝기, 대비 등 최적의 화질을 추천해주죠. 여기에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도 적용해 구글 어시스턴트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LG Q60

l LG Q60

특히 LG Q60는 후면에 각각 1,600만, 500만, 200만 화소의 표준, 광각, 심도 등 3개 카메라 렌즈를 탑재해 사용자가 이리저리 움질일 필요 없이 인물과 배경에 맞는 사진들을 한 번에 찍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MWC 29에서 공개될 실속형 스마트폰 3종에는 주로 프리미엄 제품군에만 적용하던 ‘DTS:X’ 입체음향 기능도 탑재됐습니다. ‘DTS:X’는 고급 이어폰 없이도 최대 7.1채널의 영화관 같은 고품격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인데요. 영화를 볼 때 대사가 더 또렷하게 들릴 뿐만 아니라, 게임을 할 때도 생생한 공간감을 연출해 콘텐츠에 더욱 몰입할 수 있습니다.

LG K50(왼쪽)과 LG K40(오른쪽)

l LG K50(왼쪽)과 LG K40(오른쪽)


진정성 있는 변화의 시작

LG전자는 MWC 19 개막에 앞서 지난 15일 LG 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LG전자 MC/HE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

이 자리에서 LG전자 MC/HE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은 부임 이후 처음으로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전략을 소개했는데요. 권 사장은 ‘5G는 V 시리즈, 4G는 G 시리즈’로 투 트랙 전략을 펼치겠다며, 다양하게 세분화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특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변화를 이끌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양하게 세분화되는 고객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LG전자의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현지시간 2월 24일 오후 7시 반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LG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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